코스피, 1950선서 오르락내리락…외인 '사자' vs 개인·기관 '팔자'

입력 2016-03-03 11:20  

[ 김아름 기자 ] 코스피지수가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0포인트(0.10%) 오른 1949.4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0.41포인트 오른 1957.83으로 시작해 상승폭이 좁아지다가 오전 한 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1950선을 중심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326억원을 순매수하며 최근의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1562억원, 기관은 811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1389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이 2.31%, 보험과 의약품이 1.6%대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는 2%대, 섬유·의복은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와 삼성생명이 2%대 상승세인 반면 현대차와 한국전력은 2%대 내림세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이란을 방문해 선박 수주에 대한 논의를 했다는 소식에 대우조선해양이 9.80% 오르고 있다. 감자 및 회사 분할 결정 소식에 두산건걸이 12%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6포인트(0.02%) 오른 662.4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54억원, 335억원 매도 우위다.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많다. 恝0?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인트론바이오가 2% 넘게 빠졌고 에스에프에이는 4.5% 내렸다.

반면 카카오와 동서는 2% 넘게 올랐고 코미팜은 9.07% 급등 중이다.

레티놀 시제품 생산 성공 소식에 제노포커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NEW가 20% 넘게 급등했다. 지난해 실적 부진에 에스에스컴텍이 12% 넘게 하락세다. 내츄럴엔도텍도 영업·제조 정지 소식에 12%대 급락 중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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